〈반도〉를 보고나면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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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뜨락
영화 〈부산행〉은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4년 후인 지금 2020년에 개봉한 속편 〈반도〉의 이야기도 〈부산행〉의 시점에서 4년 후를 그립니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설정하에 상상한 지금의 한국이 영화의 무대인 만큼,
폐허가된 도시를 보는 기분은 상당히 현실적이죠. 〈반도〉의 제작진이 2020의 코로나19를 예상하지는 못했겠지만, 지금의 세계를 떠올리게 만드는 부분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반도〉는 멋진 캐릭터들이 운전대를 잡고 드리프트를 하는 모습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